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'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'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.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㎡ 분양가는 4억9500만원~5억9800만원이다. 아울러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.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이 단지는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할 수 있다.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선착순 동·호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. 청약 통장 유무, 거주지역 제한,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 없이 계약할 수 있다.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교통부터 교육,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가 두루 갖춰져 있다. 특히 가까운 거리에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·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. 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, 철도 개통 시 대구·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수 있다.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-칠곡-대구-경산간 61.8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, 개통 시 대구·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. 아울러 태평로 3가에 위치한 주한미군 47보급소 부지 반환도 예정돼 있어서 이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.